
효성의 차장 승격자 43명이 23일 효성 안양공장 인근의 명학마을에서 '사랑의 벽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 효성]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의 신임차장들이 23일 안양공장 인근의 명학마을에서 '사랑의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효성의 '공유가치프로그램' 승격자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효성의 2015년 그룹 경영방침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의 실천'을 상기시키고, 중간관리자인 차장직급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밑그림 등의 도움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명학마을 작은도서관, 연성대학교 주창현 교수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았다.
'사랑의 벽화그리기'가 진행된 경기도 안양시의 명학마을은 효성 인력개발원이 위치한 안양공장과 인접해 있는 곳이다.
도로와 마을 벽이 어두워 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 밝고 화사한 마을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마영규 차장은 "교육내용 중'나눔이 없는 성공은 성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말이 와 닿았다"면서 "벽화그리기를 통해 회사 사업장과 인접한 명학마을이 밝고 행복한 마을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