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탈퇴설’ 타오, 과거 방송서 자신만만한 모습 화제 “해보진 않았는데 그냥 잘한다”…대체 뭐길래?

2015-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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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아이돌그룹 엑소 타오의 탈퇴설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타오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두 번째 생존 스팟으로 이동했다.

이에 앞서 타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무 오르기에 대해 “해 보지 않았는데 그냥 잘한다. 그런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왜냐하면 원래 저는 천재다. 그래서 무술을 하다 보니까 너무 (운동을) 잘하는 거다. 잘할 거다. 걱정 말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나무 위로 올라가지 못한 채 내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오의 아버지는 23일 중국 언론 시나위러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타오가 결국 탈퇴에 동의했다”며 “아들의 치료가 최우선이고, 다른 것은 이제 타오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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