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관 2015년 재외공관 현장실습원 공모에서 인천대생 3명 선발돼

2015-04-23 13:51
  • 글자크기 설정

국립대 가운데는 충북대와 함께 최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외교부가 주관하는 2015년 재외공관 현장실습원 공모에서 인천대생이 수십대 1의 경쟁을 뚫고 3명이 선발됐다. 이는 국립대 가운데 충북대와 함께 최다인원이다.

23일 외교부가 발표한 재외공관 현장실습원 공모 합격자 중에 인천대생(졸업생 포함)이 3명 포함됐다.

올해 현장실습원에 선발된 인천대생은 정상원(미국통상4, 아세안), 신지은(경제학과4, 이탈리아), 김유나(불어불문학과 졸업, 몬트리올)씨이다.

선발된 인원은 24개 대학교 총 51명이며,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세계 각국에 소재해 있는 재외공관에서 공공외교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파견사업은 국내 대학(원)생들을 재외공관에 파견하여 공관의 공공외교 업무를 지원하고 해외 현지의 공공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한편, 청년들의 해외 진출 및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3년 시범사업이 처음 시작된 이래 해마다 수백명이 지원, 경쟁률이 수십대 1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대 신지은 학생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활동을 통해 학교 전공 공부와는 다른 값진 경험을 체득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