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교부가 발표한 재외공관 현장실습원 공모 합격자 중에 인천대생(졸업생 포함)이 3명 포함됐다.
올해 현장실습원에 선발된 인천대생은 정상원(미국통상4, 아세안), 신지은(경제학과4, 이탈리아), 김유나(불어불문학과 졸업, 몬트리올)씨이다.
선발된 인원은 24개 대학교 총 51명이며,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세계 각국에 소재해 있는 재외공관에서 공공외교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2013년 시범사업이 처음 시작된 이래 해마다 수백명이 지원, 경쟁률이 수십대 1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대 신지은 학생은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활동을 통해 학교 전공 공부와는 다른 값진 경험을 체득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