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구 경기도의원, 박병권 부천시의원, 한영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동주 부천세무서장, 이춘구 부천시 재정경제국장, 이영식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형춘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케팅스페셜리스트 맹명관 교수를 초청하여 '변화와 혁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맹명관 교수는 “현대 소비자들은 같은 것이 반복되면 감동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효율성 있는 마케팅을 해야 하며, 고객에 다가설 수 있는 핵심적인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맹 교수는 “이제는 소비자의 편의가 최우선이 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들이 소비자의 편의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현대 소비자들은 많은 것을 접하고 경험하며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는 스스로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원하는 것을 기업에 요구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유명 철학자 찰스다윈이 말한 ‘결국 살아남는 종은 강한자도 아니고 지적능력이 뛰어난 종도 아니다. 종국에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급격하게 변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기업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금번 조찬간담회의 참석자들은 “마케팅의 정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강의였다”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매월 개최하는 조찬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유익한 특강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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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조찬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