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마케팅스페셜리스트 맹명관 교수 초청

2015-04-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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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마케팅스페셜리스트 맹명관 교수 초청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지난 22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마케팅스페셜리스트 맹명관 교수 초청 제281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류재구 경기도의원, 박병권 부천시의원, 한영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동주 부천세무서장, 이춘구 부천시 재정경제국장, 이영식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형춘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케팅스페셜리스트 맹명관 교수를 초청하여 '변화와 혁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맹명관 교수는 “현대 소비자들은 같은 것이 반복되면 감동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효율성 있는 마케팅을 해야 하며, 고객에 다가설 수 있는 핵심적인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맹 교수는 “이제는 소비자의 편의가 최우선이 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들이 소비자의 편의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현대 소비자들은 많은 것을 접하고 경험하며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는 스스로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원하는 것을 기업에 요구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현실을 기업이 따라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것을 변형하고 융합하여 접근하기 쉽도록 해야 한다”며 "소비자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유명 철학자 찰스다윈이 말한 ‘결국 살아남는 종은 강한자도 아니고 지적능력이 뛰어난 종도 아니다. 종국에 살아남는 것은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급격하게 변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기업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금번 조찬간담회의 참석자들은 “마케팅의 정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강의였다”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매월 개최하는 조찬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유익한 특강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조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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