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시작, 제6기 귀농·귀촌 대학 개강

2015-04-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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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업기술센터, 제6기 귀농·귀촌 입교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지난 21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6기 귀농·귀촌 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귀농·귀촌 졸업생들과 제3기 귀농귀촌 졸업생인 신영은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4시간씩 32주 동안 실시되며, 영농기술교육 및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와 사례, 실습농장 현장실습, 우수 귀농·귀촌 농가 방문 등의 과정으로 알차게 실시된다.

인천농업기술센터, 제6기 귀농·귀촌 입교식 개최[사진제공=인천시]

‘제6기 귀농·귀촌대학’은 제2의 인생을 귀농·귀촌으로 시작하려는 시민과 어릴 적 농촌에서의 생활을 잊지 못하는 시민 등 다양한 이유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최신 정보와 농업전문 지식을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소정의 심사과정을 통해 90명을 선발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상담실(☎440-6917)을 설치·운영해 귀농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전인근 소장은 “농업에 임하려면 작은 못질에서부터 작물의 특징도 알아야하며 복잡한 기계도 다룰 줄 알아야 하는 만큼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발걸음이지만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128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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