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S25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에 고급과일로 여겨지던 망고의 과육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빙수와 아이스바 제품이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2일, 아이스크림 전문 중소기업인 라벨리와 손잡고 과육이 담긴 망고빙수와 망고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5% 망고빙수는 망고덩어리가 들어간 달콤한 연유빙수층 위에 망고 과육이 들어간 망고빙수로 마무리해 두 가지 타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위의 망고빙수와 아래 부분의 연유빙수를 골고루 섞어 먹으면 시원한 얼음알갱이에 섞인 달콤한 망고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25% 망고빙수'는 일반 빙수와는 달리 미세한 얼음입자를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빙수본연의 청량감을 키웠다.
'30% 망고바'는 망고 특유의 맛·색감·향미를 그대로 살린 바 타입의 아이스크림으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실제 망고 과육을 먹는 것처럼 고 햠유량의 망고 맛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선사한다. 가격은 각각 3000원과 1500원이다.
GS리테일 이종진 아이스크림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망고가 카페와 빙수 전문매장 등 다양한 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천연 망고와 더 가까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과육을 고 함유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