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2일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건설현장의 적폐 해소와 부채감축 등 분야별 정상화 추진 현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건설현장의 적폐 해소와 부채감축 등 분야별 정상화 추진 현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정상화 이행 실적 모니터링과 올해 정상화 계획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또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해소를 위한 '설계기준 변경 시 적정 설계비 지급 사항' 등 총 24건의 개선과제와 '기본설계시 노선 설명회 개최방안 개선' 등 총 16개의 추가 발굴된 규제개혁 개선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합리적인 철도건설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제도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부채감축 등 정상화 대책 추진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불공정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공단의 체질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