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 '첫삽'

2015-04-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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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북대병원은 임상실습동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대병원은 22일 대구 북구 호국로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임상실습동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상기 국회의원, 김희국 국회의원, 강은희 국회의원, 주요기관장, 지역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상실습동은 사업비 2042억원이 투입되며 9만 5667㎡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 700병상이 들어선다.

오는 2017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조감도. 자료=경북대병원 제공]


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임상실습동이 문을 열면 수도권 및 외국병원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동시에 지역환자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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