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삼정기업이 부산의 교육1번지 동래구에 짓는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1순위에서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가 모두 끝났다. 지난 21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30.1대 1, 최고 청약경쟁률 134.7대 1 을 기록했다.
485가구 모집에 무려 1만4605명이 접수해 30.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주택형의 청약접수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던 주택형은 84A형이다. 84A형은 43가구 모집에 5467명이 청약접수를 해 무려 13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부산 도심에 입지하고 있는데다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의성과 쾌적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면서 “게다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900만원 후반으로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동래구 온천동 아파트시세는 호가가 1170만원까지 형성되고 있다. 그 만큼 부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06년 입주한 ‘동래 SK뷰’ 84형의 시세는 3.3㎡당 1170만원 선이다. 또, 같은 시기 입주한 ‘온천반도보라스카이뷰’ 84형의 시세는 3.3㎡당 1000만원 안팎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의 84형 전세가격도 826만원 수준으로 굉장히 높았다.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의 분양가는 900만원 중후반대로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전세가격과도 차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아파트는 동래구 도심 내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친환경아파트’라 불린다. 아파트 뒤편에 백양산과 금정산이 자리 잡고 있어 청정자연 속에서 쉽게 힐링을 즐길 수 있고, 금강공원과 온천천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또 지하철 3·4호선 더블역세권의 미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충렬대로를 이용하면 원동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서면이나 광안리, 해운대 등도 지하철이나 차량을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두루 갖춰져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롯데백화점 동래점, 동래 롯데마트,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휘트니스센터가 설치된다. 또 어린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도 함께 설치해 워킹맘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줄 방침이다. 명문학군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답게 학생들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작은도서관이 마련되고, 노인들의 모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인 실버룸도 설치된다.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지상 29층, 6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84m²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총 582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는 23(목)일 발표하며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문의 : 051-638-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