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환영’

2015-04-22 13:14
  • 글자크기 설정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방청하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여야는 22일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공식 발표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대해 “반가운 소식이며, 기술적인 검토까지 거쳐 최종 결론이 조속히 나서 다행스럽다”며 “철저한 준비와 안전 점검으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정부는 인양 준비와 실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도 “세월호 인양은 당연한데도 참사 1년이 지난 후에야 결정됐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대로 된 진상 규명과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