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방청하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여야는 22일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공식 발표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대해 “반가운 소식이며, 기술적인 검토까지 거쳐 최종 결론이 조속히 나서 다행스럽다”며 “철저한 준비와 안전 점검으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정부는 인양 준비와 실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대표·원내대표 2+2 회담’ 제안김무성, 노동계 총파업 ‘매국행위’…이완구 총리 사의 ‘본인 결단’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도 “세월호 인양은 당연한데도 참사 1년이 지난 후에야 결정됐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대로 된 진상 규명과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선체 #세월호 #인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