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도의 내시경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
21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 이윤나 교수, 박민정 간호사, 한혜정 간호사)은 지난 17~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의와 내시경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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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부천병원사진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22/20150422100708283983.jpg)
[순천향부천병원사진제공]
말레이시아 소화기학회와 말레이시아 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말레이시아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은 2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가 깊은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문 교수를 포함해 미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세계적인 내시경술 전문가들이 초청되었으며, 참석한 600여 명의 의사들이 강의와 시술을 통해 최신 내시경 진단 치료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문 교수는 미국에서 22년의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제22회 췌장 및 담도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 아시아 의사 최초로 ‘공동 총괄 책임자’ 자격으로 초청받아 심포지엄의 전반적인 운영을 비롯해 강의와 내시경 라이브 시연을 펼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이 분야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