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부천병원 고난이도 내시경술 선보여

2015-04-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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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부천병원 고난이도 내시경술 선보여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이 말레이시아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에서
고난이도의 내시경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

21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 이윤나 교수, 박민정 간호사, 한혜정 간호사)은 지난 17~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의와 내시경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

[순천향부천병원사진제공]


문 교수는 담도 내시경검사의 최신 지견 및 내시경 진단, 치료법의 연구개발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췌장암, 담관암, 담관결석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난이도의 내시경 진단 치료술을 선보여 내시경술 시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말레이시아 소화기학회와 말레이시아 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말레이시아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은 2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가 깊은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문 교수를 포함해 미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세계적인 내시경술 전문가들이 초청되었으며, 참석한 600여 명의 의사들이 강의와 시술을 통해 최신 내시경 진단 치료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문 교수는 미국에서 22년의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제22회 췌장 및 담도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 아시아 의사 최초로 ‘공동 총괄 책임자’ 자격으로 초청받아 심포지엄의 전반적인 운영을 비롯해 강의와 내시경 라이브 시연을 펼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이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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