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츠와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추진 협약 체결

2015-04-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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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권송 기업솔루션부문장(오른쪽)과 하츠 김성식 대표이사(왼쪽)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주방 레인지 후드 기기 업체인 하츠와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는 SK텔레콤의 ‘에어큐브’를 통해 주방 부근의 실내 공기질 측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레인지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돼 주방의 공기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는 올해 6월 출시될 예정이며, ‘에어큐브’와 레인지 후드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언제든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양사는 올해 1월부터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6월 ‘스마트 에어 케어 레인지 후드’ 출시 이후에도 지속해서 스마트 에어 케어 사업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5월부터는 SK텔레콤 ‘에어큐브’와 하츠의 주방 레인지 후드 제품간 결합 상품 마케팅을 진행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SK텔레콤의 위치정보 플랫폼, 기상정보 플랫폼, IoT플랫폼 등과 연계함으로써 고객의 외출 및 귀가를 자동 인식하고, 귀가 전에 제품 스스로 적정 수준으로 주방 공기 품질을 맞춰주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한 서비스제공으로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권송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선도하는 SK텔레콤이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하츠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에어 케어 제품으로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식 하츠 대표이사는 "국내 1위 통신기업 SK텔레콤과 만나 하츠의 주방 레인지 후드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들을 공동 개발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스마트 에어 케어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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