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보호관찰소(소장 : 최우철)는 21일 인천지방경찰청‧남부‧중부‧남동‧연수‧부평‧삼산경찰서 소속 형사과장 등 간부 및 관계자 30여명을 초청, ‘2015년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사건을 계기로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긴밀한 업무공조를 재확인하고, 관내 전자발찌대상자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자 마련되었다.
인천보호관찰소, ‘2015년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사진제공=인천보호관찰소]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자감독 제도 개관 및 운영, 대상자 현황에 대한 설명과, 특이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우철 소장은 “앞으로도 경찰관서와의 수시 및 정기 업무협의를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 수사관련 정보교류, 비상연락 체계유지 등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