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화재]국립국제보육원 공사현장 화재로 인부 백여명 대피

2015-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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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화재[사진 출처: YTN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오후 3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국립국제보육원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분당 정자동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분당 정자동 화재로 공사장에 있던 인부 150여명 가운데 5명이 연기를 마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분당 정자동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6분 광역 1호를 발령해 소방헬기 2대 등 장비 30여대와 인원 100여명을 동원해 분당 정자동 화재를 진화하기 시작했다.

분당 정자동 화재에 발련된 광역 1호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 2·광역 3호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만간 분당 정자동 화재의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 장학프로그램 운영, 재외동포 교육, 한국어능력시험(TOPIC) 시행 등을 담당하는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현재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있고 오는 10월 분당으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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