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충남 천안시에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첫 선을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중반대로 예상되며, 최근 입주한 주변 아파트 단지 시세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편의시설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며, 인근에 천안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했다. 또한 단국대, 상명대, 호서대 등 10여개의 대학이 밀집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단지 반경 1㎞이내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이마트 등이 위치해 쇼핑에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아라리오갤러리,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등 문화체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도 적합하다. 의료시설로는 단국대부속병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국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번국도와 천안동서대로를 통해 천안 시내 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차량으로 5분거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북천안IC를 이용, 수도권 및 천안 이남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천안에서 처음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교육·생활·교통 특장점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천안 지역 고객들의 수요에 걸맞는 품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175번지(서북구 성정중4길 39-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바로 건너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