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탈북민 경제금융 교육 강화

2015-04-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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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북하나재단 제공]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 및 생활법률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21일 밝혔다.

통일부는 법무부 등과 협조해 탈북민 입국 초기부터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옛 중앙합동신문센터)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민주시민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 지역의 탈북민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에서도 경제금융 및 생활법률 교육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통일부는 지난해 7월 기업은행과 탈북민 금융교육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법무부·대한변협·법률구조공단과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 변호사단' 111명을 구성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서도 탈북민 대상 금융교육 및 법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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