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텃밭은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다. 직접적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청정조건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친환경 채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노인들에게는 생활의 활력소가, 아이들에게는 식물의 성장 등에 따른 교육적인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녹지가 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자치단체 등 정부 차원에서도 이러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예컨대 서울시의 경우 올 초 ‘2015년 서울 도시농업활성화 추진 계획’을 밝히고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옥상텃밭 조성을 장려하고 있다. 총 사업비 11억8300만원을 들여 약 30개소를 선정하여 옥상 텃밭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입주민들의 정서적과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지만, 녹지공간이 늘어나면서 도심 열섬화 현상을 저하시키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공공적인 측면과 더욱이 아파트에서 재배한 작물을 이웃끼리 나누는 사례도 많아 공동체 활성화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친환경 텃밭 등에 대한 관심이 늘자 텃밭을 조성하는 아파트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코오롱글로벌이 4월 24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2구역에서 분양예정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경로당과 보육시설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자연학습 교육은 물론 입주민의 휴식·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여기에 공동주택 최초 외부공간 브랜드인 ‘OUT DOOR’를 적용해 단지 내에서 놀이와 운동, 휴식이 어우러지게 계획했다. 또 문자를 수신하는 전광판도 놀이터 인근에 설치한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분양 관계자는 “장위2구역의 좋은 입지만큼 상품 및 설계 등을 특화시켜 장위뉴타운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상징적인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며 “또한 장위동 지역의 경우 지난 2006년 이후 분양한 아파트가 한곳도 없었기 때문에 일대 지역주민들의 새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서울 동북권에 조성되는 최대 주거지로 이름이 높다. 약 187만여㎡에 2만6000여세대, 8만20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뉴타운이다. 장위동의 면적이 약 210만여㎡인 것을 고려하면 장위동의 거의 대부분이 뉴타운으로 만들어져 신도시급의 규모를 자랑한다. 대규모 도시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장위뉴타운2구역은 장위뉴타운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편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면적만 66만여㎡ 달하는 대형 공원, 북서울꿈의숲과 도로 하나 사이로 접해 있다는 점이다. 이곳은 다양한 녹지와 수경시설, 운동시설은 물론 미술관, 아트센터, 레스토랑 등의 문화·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일대는 물론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때문에 이 단지는 공원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며 최고 30층의 높이로 조성되고 전면에 아파트 단지가 없어 북서울꿈의숲 조망이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위뉴타운 구역 중 북서울꿈의숲과 접한 나머지 구역인 13구역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시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뉴타운 내 아파트들 가운데 조망 프리미엄의 희소가치도 높다.
교통이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지하철 1·4·6호선의 이용이 편하며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도로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 경전철 중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 받는 동북선의 신설역이 단지 앞에 만들어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을 잇는 총 연장 13.34㎞, 전 구간이 지하화로 추진되고 있는 노선으로 올해 3월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연내 실시협약 체결 후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동북선 경전철 개발완료시 기존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권 접근성이 탁월해진다. 또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월계 이마트, 월곡 홈플러스, 고려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월초, 장곡초, 남대문중, 창문여중·고, 광운대, 고려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마련되며, 4월 24일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8774

[꿈의숲코오롱하늘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