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귀농취촌학교 현장교육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제7기 청양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청양군 귀농·귀촌학교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귀농에 필요한 영농지식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귀농귀촌 정책 홍보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또한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즉문즉답 시간으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5일간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 우편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 받아 30명 내외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수료자에 대해서는 귀농인정대상자로 특별 관리하며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총 13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30여명이 청양군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에 있다”며 “선진인력의 농촌유입 촉진을 통해 지역 활력화를 도모하도록 귀농·귀촌인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사항은 청양군귀농귀촌지원센터(940-474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return.cheongyang.go.kr)를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