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3-25일 농기센터에서 야생화 한마당 연다

2015-04-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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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야생화 한마당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 홍보동(호수공원 제2주차장 옆)에서 제10회 야생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세종청사관리소와 세종시야생화연구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판매마당으로 나눠 진행되며, 연구회원들이 가꾸고 있는 귀한 야생화와 분경 5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얼레지, 노루귀, 애기나리, 물봉선 등 이름도 독특한 야생화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야생화를 무료로 심어 가정에서 직접 키워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행사로는 야생화초 심어가기, 도자기 만들기, 천연재료공예품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야생화 판매도 진행된다.

신은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3일간 펼쳐지는 야생화 봄나들이 한마당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우리 꽃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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