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인천 배 생산, 배 꽃 인공수분으로 부터

2015-04-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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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업기술센터, 배 재배 농가 찾아 배 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지난 17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구 도림동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명품 배 생산을 위한 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인공수분은 수작업으로 수분 할 수 있는 기간이 3~4일 정도로 짧고 작업이 집중돼 있어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며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 하락과 품질 저하로 이어져 생산량은 물론 농가 소득에 많은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인천농업기술센터, 배 재배 농가 찾아 배 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 실시[사진제공=인천시]


엄도흥 수출 배 연구회 회장은 “개화기 일시적인 고온현상으로 금년도는 배꽃 피는 시기가 전년보다는 느리나 평년보다 앞당겨졌고, 개화기에 잦은 강우로 인공수분 작업을 제때 하지 못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많다”며, “앞으로 있을 열매솎기 작업과 봉지 씌우기 작업에도 많은 봉사단체에서 도와주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인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적과 작업엔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줄 봉사단체를 사전에 연결해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져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440-692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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