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 약정 최대 금액, 현대증권 지분 매각 주관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그룹의 자구계획 일환으로 현대증권 지분매각을 추진 중인 현대상선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가 설립한 사모펀드에 현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21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릭스 금융섹터 사모투자전문회사에 1200억원을 현금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1200억원은 출자 약정 최대금액이며 확정된 출자금은 아니라고 현대상선은 설명했다. 실제 출자금액은 업무집행사원의 출자금 납입 요청이 있을 때 출자하게 된다. 이번 출자 결정은 현대증권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오릭스 금융섹터 사모투자회사에 대한 투자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삼성 갤럭시 S6 보조금 더 오른다?…"가격 부담되면 구매 미루세요"유안타증권 "현대상선 벌크전용선사업부 등 인수…IB영업 차원 검토"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1월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 후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코리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오릭스 금융섹터 사모투자전문회사는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코리아가 만든 사모펀드다. #오릭스 #지분매각 #현대가 #현대그룹 #현대상선 #현대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