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박근혜 대통령에 사의 표명

 

이완구 국무총리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휩싸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 총리가 고심 끝에 박 대통령에게 총리직 사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애초 21일 이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공무원연금 단일한 도출 사실상 실패…새누리당 ‘야권 예정대로 개혁 나서라’
• 정의화 의장,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