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허당기 다분한 가이드에 정려원 불안

2015-04-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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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힐링캠프' 성유리가 허당 가이드의 모습을 드러냈다.

4월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성유리의 허술한 여행 준비에 정려원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힐링캠프’는 이경규 성유리의 셀프 힐링 특집 편으로 꾸며져 이경규와 성유리가 각자 절친과 함께 힐링여행을 떠났다.

성유리와 정려원은 일본 여행을 위해 공항에 도착해 티켓을 발권했다. 성유리는 직접 호텔을 예약하고 예상 여행지 리스트까지 공부해오는 열의를 보이며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으로 가는게 50분이다.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전철로 가서 전철에서 하카타로, 하타카에서 우리가 예약한 온천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유리는 예약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고, 꼼꼼한 정려원이 이 때 필요한 교통편을 모두 체크했다. 정려원은 "우리가 이러다가 기차를 놓치면 하카타 역 모텔에서 자야하는 것 아니냐. 하카타 역 정보라도 알아봐라"라고 말했다.

성유리는 그는 "내가 가이드이다. 나만 믿어라"라고 말했지만 정려원의 의심은 줄어들지 않았다. 정려원은 "준비 다 했다고 하더니 아무 것도 안 했더라"라고 말했고, 성유리는 "이렇게 준비해도 어떻게 될 것 같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제동은 해외 강연 스케줄로 이번 힐링 여행에는 참여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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