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주유소에서 정품·정량·정가 국민 검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현병업)는 이달 말까지 고속도로 주유소 ‘정품·정량·정가 국민 검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주유소에서 무료 제공하는 휘발유 판별 키트를 사용해 정품 여부를 검증 할 수 있다. 판별 키트 뒷면에 소량의 기름을 묻히면 나타나는 색의 변화로 정품 검증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경남 관내 고속도로 주유소 23곳에서 실시한다.
부산경남 관내 고속도로 주유소는 무료 셀프 서비스 코너(진공청소기 등)와 고객쉼터(여성룸, 샤워실, 숙면실 등)가 마련돼 있다.
사천주유소는 Free-10 운동의 일환으로 무료 셀프 서비스, 커피 제공, 우체국 대행 서비스, 자동차 밧데리 충전 서비스, 비상의약품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풍(현풍방향)주유소는 브레이크등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영(양방향)주유소 고객쉼터에는 미니골프장, 온수 족욕장이 구비돼 있다.
함안(부산방향)주유소는 차량 안전을 위한 타이어펑크 수리키트, 화물차 후부 반사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부산방향)주유소는 차량 전면 세차 서비스를, 통도사(부산방향)주유소는 관광안내 책자를 제공한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속도로 ex주유소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고속도로 주유소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