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는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 당시 배우 이제훈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극 중 술을 마신 유리가 이제훈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묻자 이제훈은 기습 키스를 했다.
당시 이재훈은 “유리와는 서로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키스를 해서 많이 두근거렸지만, 서로 편하게 연기하자고 다짐한 덕분에 부담이 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리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오승환은 지난해 일본 진출 첫해 2승 4패 39세이브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등극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