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DB]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모객 자료에 따르면 5월 1일을 제외한 날짜들은 아직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1일을 제외한 다른 날짜들은 최대 50% 나 저렴해 출발 날짜만 조정하면 보다 실속 있고 덜 혼잡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등의 휴일이 이어져 최장기간 휴가를 즐겼던 것과는 다르게 올해는 석가탄신일이 5월말로 지난해보다 연휴가 짧아 휴가 선택의 폭이 좁았다.
그래서인지 지난해는 2일과 3일에 출발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짧은 연휴로 인해 1일 출국자가 가장 많고 상품가 또한 그날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5월1일 상품가를 100으로 기준할 때 연휴기간 가격차이는 날짜별로 최고 2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기획부서의 한 담당자는 “5월 같은 연휴기간에는 한 두 날짜에 여행객이 몰려 상품가가 높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여행지도 많이 붐비는 것이 사실이다. 본인 휴가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면 여행객이 덜 몰리는 날짜를 선택해 실속과 현지에서의 여유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본인 휴가날짜가 조정이 되지 않는다면 최소 3개월 이상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자세한 예약 문의 및 상품 상담은 모두투어 상담센터(1544-5252) 또는 홈페이지
(http://www.modetour.com/) 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