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배움의 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성인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비문해 성인의 안정적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양주시가 함께 지원한다.
올해는 덕계학습관, 은봉학습관, 양주1동 한글교실, 대한노인회 장흥면 분회 한글교실, 회천4동 한글교실이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주 2회 2시간씩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회천4동 한글교실은 지난해 12월 율정마을 7단지에 정착한 사할린 이주동포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모국 생활 정착을 위해 개설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