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지리아 테러단체 보코하람이 카메룬 마을 공격해 19명이 숨졌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한 보안소식통은 "지난 16일 카메룬 최북단 비아 마을에 대한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희생자 대부분은 참수됐다"고 말했다. 보코하람의 습격에 보안군의 대응이 늦었으며 많은 주택이 불에 탔다고 전했다. 군이 보코하람을 격퇴했으나 아직 보코하람 사상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보코하람은 최근 차드 카메룬 니제르 등 인근 국가에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기사“소녀들을 돌려줘” 보코하람 200여명 소녀 집단납치 1주기나이지리아 다마삭서 보코하람 살해 추정 시신 '400구' 발견 #보코하람 #사망 #카메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