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에서 신지운은 이중적인 재벌 3세 강민서 역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민서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험난한 정글 트래킹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유약한 사촌형 강현서(박상현)에게 함께 가지 않겠냐고 물어 난처한 상황을 만들었다.
신지운이 연기하는 강민서는 재벌가의 차남 강진명(오대규)과 최홍란(이태란)의 아들로 나은수(하희라)의 아들 강현서(박상현)와 대립할 예정이다.
'여자를 울려'는 18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5.0%(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