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에서 ‘찰칵찰칵’ 희망여행 추억 담기

2015-04-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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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 동안 중국 계림에서 2015년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를 진행했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여행은 하나투어, 바라봄 사진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협력으로 여행과 사진촬영을 접목한 일정으로 진행, 그 의의를 더했다.

사전에 사진 교육을 받고 이번 희망여행에 참여한 삼성농아원 청각장애 청소년 10명은 계림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사진 실습과 문화체험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일정 중 참가자들은 계림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선물하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직접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 현장에서 바로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소중한 현장의 시간들을 기록하며 기쁨을 나눴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문화예술과 접목해 특별하게 진행된 이번 희망여행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표현력 향상뿐만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소외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의 여행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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