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봄김치 나눔Day’

2015-04-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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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한 나눔으로 봄을 열다.

봄김치 4,200포기 저소득 가정에 전달

[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삼성전자 제2캠퍼스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 임직원 170명과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봄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4200포기(3200만원 상당)의 김치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버무리고 하나하나 포장해 14개의 기관·단체를 통해 저소득층 12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연말연시 김장 나눔에만 그치지 않고 저소득 가정에 연간 밑반찬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연간 4회 진행하는 행사로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 참여해 의미가 크다.

이날 버무린 봄김치는 당일 저소득가구에 배달돼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원 구미부시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스마트시티는 인간미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상생의 정신'을 모티브로 청소년 미래지원사업, 다문화지원사업, 지역상생나눔사업 등의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사랑의 김장축제, 도량동 밤실마을 벽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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