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과정서 총격전…전체 용의자수 확인 안돼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전세계 테러공포가 날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테러용의자가 무장공안에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중국 언론들은 중국 광시(廣西)성에서 테러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두 명이 무장공안에 의해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베트남 국경지역에 위치한 광시성 둥싱(東興)시에서 테러범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용의자들이 공안 당국에 적발됐다. 중국 언론들은 ‘이날 오후 2시경 공안이 이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용의자 2명이 무장공안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한미일 첫 외교차관 회의…한일 갈등 해소 시발점 될지 관심윤병세 "사이버공격 대응 견고한 파트너십 필요" 전체 테러 용의자의 수와 이들이 어떤 과정에서 공안의 추격을 받게 됐는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광시성 #무장공안 #테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