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16일 오전 소방학교 구급교육센터 종합실습장에서 개최한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성남소방서 대표 임도균, 남영은(성남법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중·고생 8팀, 대학생 1팀, 회사원 1팀, 공무원 2팀, 군인 2팀, 주부 1팀, 의용소방대 15팀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일반인 총30팀 60명(1팀 2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은 오는 5월14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중학생부터 가정주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다.” 며 “심폐소생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