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인국, 포기 않는 끈기로 '정글 서열 1위 등극'

2015-04-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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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정글의 법칙' 서인국이 족장 김병만을 제치고 서열 1위에 올랐다.

1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생존 첫날부터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며 정글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서인국이 족장 김병만을 눌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주 병만족은 광희의 미션인 ‘각개생존’으로 병만족이 힘을 합쳐 잡은 식재료를 다 함께 나눠 먹던 기존의 정글과는 다르게, 개인의 생존력 향상을 위해 각자 사냥해서 잡은 것만 요리해서 각자 먹어야 했다. 병만족 8명은 각자의 사냥 성과에 따라 푸짐하게 먹느냐 쫄쫄 굶느냐 부익부 빈익빈 사태를 겪어야만 했다.

특히 서인국은 자신 있는 낚시를 선택했지만, 긴 시간 동안 별다른 성과가 없어 힘들어했다. 하지만 현지인에게 조언을 구하며 포기하지 않고 가장 긴 시간 동안 사냥을 계속해 생존 중 가장 큰 월척 낚기에 성공했다. 이에 서인국은 순식간에 먹거리를 가장 많이 획득한 정글 서열 1위에 등극했다.

이후 다른 부족원들은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자 서인국이 요리하는 동안 어깨를 주무르기도 하고 심지어 맏형 이성재와 병만 족장까지도 적극적으로 요리 과정에 나서는 등 서열 1위인 인국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서열 1위에 오른 서인국의 모습은 17일 오후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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