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선배 김소연 기 살려준 사연은? 여배우들 앞에서 귓속말로 “누나 오셨어요”

2015-04-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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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빅뱅이 화제인 가운데 탑이 과거 선배 배우인 김소연의 기를 살려준 사연이 새삼 관심 받고 있다.

김소연은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다면 탑과 찍고 싶다"고 말을 시작했다.

김소연은 "탑과 KBS2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했는데 정말 멋있었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우연히 탑을 만났는데 모든 여자 배우들의 눈이 탑에게 쏠려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 상황에서 로봇처럼 걸어가 '안녕'이라고 인사했는데 탑이 다가오더니 귓속말로 '누나 오셨어요'라고 하더라"며 "많은 여배우들 앞에서 기가 살아나는 것이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17일 오후 1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는 3분 가량 길이의 월드투어 트레일러 영상 'BIGBANG - “MADE" TOUR TRAILE'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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