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6·25전쟁 1129일' 50만권 기증

2015-04-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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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윤홍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6·25전쟁 1129일' 역사서 요약본 50만권 기증식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영그룹]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의 편년체 역사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50만권을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윤홍근)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장과 윤홍근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50만권 기증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연합회는 전달받은 도서를 회원들의 역사 교육용으로 활용해 잊지말아야 할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또록 한다는 방침이다.

'6·25전쟁 1129일'은 전쟁 발발부터 정전 협정까지의 날씨와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행보 등을 담고 있다. 총 1049쪽에 이른는 일지 형식의 편년체 역사세다. 이 회장은 이 책을 400여장 분량의 요약본(비매품)으로 총 500만권을 제작, 지금까지 각급 학교와 행정기관, 협회 및 단체 등에 460여만권을 보급했다.

이 회장은 "우리의 역사를 모두가 바로 알고, 특히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젊은 세대들이 우리 역사를 사실대로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광복 이후부터 6·25전쟁 발발 전까지의 역사서 '광복 1775일'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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