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벡스트로 제공]
시벡스트로는 세균의 단백질 합성억제 작용을 통해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구조 감염(ABSSSI)의 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제 및 주사제 형태의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다.
1일 1회, 6일 간의 투약으로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신약 허가는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와 한국인을 대상으로 약동학 및 내약성을 비교, 평가한 가교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승인 받았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시벡스트로는 자사신약 4호, 국산신약 24호"라며 "날로 심각해지는 수퍼박테리아의 위협 속에서 시벡스트로의 우수한 내약성, 1일 1회 편리한 투약, 6일의 짧아진 치료 일수의 특장점이 국내 환자들에게도 편의성과 경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