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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친구집']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디지털공연장에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위안, 알베르토, 수잔, 다니엘, 마크, 제임스가 자리했다.
이날 공개된 '내친구집' 네팔 편 예고편에서는 수잔의 여동생과 장위안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이에 대해 수잔이 입을 열었다. 수잔은 "저 장면을 지금 처음 봤다. 동생이 장위안 형이랑 썸탔다는 사실을 지금 알았다. 당시 내가 자리에 있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까 장면은 예쁘게 나온 것 같다. 하지만 탐탁치 않다. 장위안 형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 가족으로는 아직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장위안은 "동생이 인도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거리가 굉장히 멀다. 하지만 마음이 간다"며 "당시 여동생 분이 빨래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빠 입장에서 도와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잔이랑 방송 같이 못 볼 거 같다. 모르는 면들이 많이 나올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여동생에게 가장 소개해주고 싶은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수잔은 알베르토를 선택했다. "유부남만 아니라면 알베(르토) 형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입을 연 수잔은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와서 전화했을 때 동생들도 알베르토 형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물어봤다"며 "알베 형과 얘기도 많이 하고 싶은데 아쉽다더라"고 밝혔다.
장위안과 수잔의 여동생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지는 '내친구집' 네팔 편은 1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