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4월 10일에 개최된 본선대회에는 초등학교 69개 작품, 중학교 70개 작품, 고등학교 72개 작품, 총 211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금상에는 ‘회전하는 투척용 분말 소화기’를 출품한 인천영선고등학교 3학년 이현주 학생들 비롯하여, 초등학교 12명, 중학교 10명, 고등학교 13명, 총 35명의 학생이 선정되었다.
금상 35명 이외에, 은상 70명, 동상 105명 학생에게는 각각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다양한 부분에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기존의 작품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것이 돋보였다고 하였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제작한 작품, 안전관련 발명품들이 많이 출품된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하였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작품 중 18작품은 7월에 개최되는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인천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 15일부터 21일까지 전시하여 학생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