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문화원 2015 어르신문화프로그램 2개 사업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5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서 부평문화원이 ‘어르신문화활동가양성’ 및 ‘어르신문화동아리’ 가 선정되어 진행된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여 사회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문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인생이모작을 위한 취지이다.

부평문화원의 어르신문화활동가양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게 되는 ‘부평愛 샘길따라해설사양성과정’ 프로그램이다.

샘길따라해설양성 단체사진[사진제공=부평문화원]

‘부평愛 샘길따라 해설사양성과정’ 은 부평의 젖줄인 굴포천의 원천지류를 따라 다니며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부평의 변천사와 주요 역사적 사실 및 전해 내려오는 설화, 굴포천 자연생태 부분 등을 30회 이상의 강의와 현장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되며 우수 수료생은 차년도부터 샘길따라 탐방  진행시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단순 교육과정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참여의 기회가 있어 더욱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문화동아리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온 ‘실버극단 은빛여울’ 의 지원 사업이다.

은빛여울의 대표작품으로는 ‘염라국에 다녀온 놀부’, ‘별주부전’ 등이 있으며 올해 새로운 연극작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빛여울활동사진[사진제공=부평문화원]

매년 부평풍물대축제 참여를 하고 있으며 인천·부평지역 관내 학교 및 요양시설 등 문화공연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평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부평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가입 및 문의사항은 032-505-90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