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이 이달 구미 형곡동에 분양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가 평균 경쟁률 54대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사진=금호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 형곡동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가 평균 5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내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분양에 들어갔던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의 청약 결과, 1순위에서 모든 평형대가 마감됐고, 전용 84㎡A의 경우 16가구 모집에 1676명이 몰려 104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구미에서 나온 청약률 가운데 역대 최고치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전용면적 59~114㎡ 486가구)는 지하 3층, 지상 13~20층짜리 6개동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4㎡ 2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의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