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6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지난 3월 개교한 26개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교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6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지난 3월 개교한 26개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교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신설학교 교기 전달식은 개교와 함께 시작된 바쁜 학사일정을 고려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주간을 감안, 별도의 거창한 학교별 개교식을 대체하는 차원에서 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전달식은 손인관 시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학교가 안정적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직원, 감리단, 시공사 대상 유공자 표창 그리고 학교별 교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학교교육은 학생 개인의 장래는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전제한 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출범한 이후 벌써 60여개의 학교가 신설되는 등 교육을 통해 도시가 성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