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수인선 인천논현역 개발사업자로 선정

2015-04-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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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인천논현역 개발사업 조감도. [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인선 인천논현역(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731-4번지, 3431㎡) 개발사업 공모 평가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논현역 개발사업은 지하 4층~지상 6층 연면적 2만1668㎡ 규모의 복합시설에 환승주차장, 판매 및 교육시설, 문화공간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철도공단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으로의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철도부지 사용료 등 개발사업으로 생기는 약 173억원(사업자가 공사착공 후 30년간 운영 시 발생하는 점용료 예상금액)의 수익금은 철도건설 부채 감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후 공공성과 사업성을 살려 2018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인천논현역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철도자산을 이용한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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