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서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요조는 인생의 멘토로 닉 부이치치를 만났다.
요조와 최환희는 소중한 가족을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요조는 동생의 죽음을 경험했고, 환희는 부모님을 하늘나라로 보냈다. 당시 동생을 잃은 경험을 한 요조는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것은 삶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는 거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닉 부이치치는 두 사람에게 “전 미래도 없고 희망도 없다고 생각했다. 자살 시도도 해봤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희망이 보인다. 희망이 없을 것 같을 때 포기하는 것이 가장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닉 부이치치는 요조와 환희 군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마세요. 때로는 실패하기도 하고 외롭다고 느낄 때도 있다”면서 “하지만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