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운봉 지리산둘레길 벚꽃 막바지 절정

2015-04-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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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운봉 지리산둘레길 벚꽃터널이 막바지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제공]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 운봉 지리산둘레길(운봉 람천) 벚꽃터널에 벚꽃이 막바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운봉 벚꽃은 지리산 해발 500m고원에 위치해 남원시내보다 평균기온이 2-3도 정도 낮아 다른 지역의 벚꽃이 질 무렵인 4월 중순부터 절정을 이룬다. 수 천 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해 화려한 터널을 이룬 모습이 장관이다.
벚꽃터널이 이어지는 람천은 지리산 정령치 및 세걸산에서 수계가 시작된 청정하천으로 지리산국립공원과 인접해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 '고향의 강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람천을 따라 지리산둘레길 1-2코스(운봉~인월) 구간이 이어져 구간을 따라 걸으며 12km 벚꽃터널과 함께 양묘장,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홍록 생가 등 역사․문화 체험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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