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불법 총기류‧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국내반입 차단 역량을 높이는 ‘민관 엑스레이(X-Ray) 영상판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기류‧마약류‧고가 상용품 등이 숨겨진 물품을 영상으로 판독하는 등 제한시간 내에 은닉 물품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번 대회는 불법 총기류‧마약류 등이 국내 반입되기 전 차단을 역점에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엑스레이(X-ray) 영상판독 능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