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행보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이석현 국회의원, 윤기찬 당협위원장, 강득구 도의회 의장, 정기열 도의원, 박정옥, 심규순 시의원을 비롯해 배해동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협의회장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명이 함께한다.
남 지사의 이번 행보는 취임 이후 여섯 번째 기업 현장방문으로, 지금까지 총 45건의 기업애로를 수렴, 22건을 조치 완료하였고 15건을 처리 중에 있다. 남 지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입주기업인들은 ▲ 산업단지 내 임대가능 면적 완화, ▲ 유치업종 중복 허용 요구, ▲ 마을버스 노선 신설, ▲ 물류단지 조성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남 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단지는 총 면적 255,064㎡ 규모의 수도권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현재 공동주택을 제외한 산업시설용지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은 완비된 상태이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3개의 대기업, 25개의 중소기업 등 총 28개 기업이 입주해 향후 5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 6천명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도는 작년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안양시 24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마케팅, 특화산업, 서민경제 및 일자리등 4개 분야에 4억 1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식당 개보수 등을 위해 1 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