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평촌스마트스퀘어 기업현장 방문

2015-04-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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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남경필 도지사가 오는 20일 오후 4시 안양시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현장행보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이석현 국회의원, 윤기찬 당협위원장, 강득구 도의회 의장, 정기열 도의원, 박정옥, 심규순 시의원을 비롯해 배해동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협의회장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명이 함께한다.

남 지사의 이번 행보는 취임 이후 여섯 번째 기업 현장방문으로, 지금까지 총 45건의 기업애로를 수렴, 22건을 조치 완료하였고 15건을 처리 중에 있다. 남 지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입주기업인들은 ▲ 산업단지 내 임대가능 면적 완화, ▲ 유치업종 중복 허용 요구, ▲ 마을버스 노선 신설, ▲ 물류단지 조성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남 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수익 기업지원과장은 “도는 적극적인 현장행보를 통해 2015년도 국가브랜드상 기업애로 지원 서비스 부분 대상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통해 기업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단지는 총 면적 255,064㎡ 규모의 수도권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현재 공동주택을 제외한 산업시설용지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은 완비된 상태이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3개의 대기업, 25개의 중소기업 등 총 28개 기업이 입주해 향후 5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 6천명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도는 작년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안양시 24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마케팅, 특화산업, 서민경제 및 일자리등 4개 분야에 4억 1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식당 개보수 등을 위해 1 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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