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15일 오전 11시 23분께 양모씨가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가 잭팟'을 터트리는 행운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적 당첨금은 2000년 강원랜드 개장 이후 최고 액수다. 슈퍼메가 잭팟은 머신기기 50대가 연결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지난해 7월 12일 7억5300여만원이 당첨된 이후 9개월이 넘도록 당첨자가 없었다.
특히 누적 당첨금이 9억원에 가까워지면서 누가 행운의 잭팟 주인공이 될지 주목을 받았다. 기존 최고 당첨금은 2013년 9월 9일 8억4500여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