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옥)이 ‘시끌벅적 인권놀이터’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
‘시끌벅적 인권놀이터’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인권감수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부터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 된 이래 올해도 이어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군포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학교사회복지사업 대상 6개 초등학교 운영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달 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 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 기록은 영구적으로 참여 기록이 관리돼 대학 진학 및 취업 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이 누려야 할 권리를 이야기하며, 타인의 권리를 인정할 때 자신의 권리도 인정받을 수 있는 원리를 깨우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