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이노에듀타운’ 상가 잔여물량 분양

2015-04-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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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사상최대 호재 ‘상가 투자 붐’

지역 특성상 수익형 상가·오피스텔 선호

영어교육도시, 해외유학 대체 지역 명소 전망

▲이노에듀타운 및 테라스가든 투시도 [사진=(주)위드피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옛 말이 무색하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 수가 사상 최대 1200만 명을 기록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제주 관광객 사상최대 호재에 따른 ‘상가 투자 붐’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외지인이 몰리는 지역 특성상 환금성이 저조한 아파트 보다는 회전이 빠른 수익형 상가나 오피스텔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연간 관광객은 1200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연간 300만 명을 돌파 하는 등 관광특수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제주의 높은 인기는 유네스코 3관왕 획득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에 호재로 작용했고, 동북아 최대 규모의 신화역사공원 개발 등 매머드급 개발이 이어지면서 내∙외국민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교육 특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는 희소가치가 눈에 띄는 영어교육도시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와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이노건설은 지난 10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최초의 오피스텔과 스트리트형 상가 홍보관을 오픈,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영어교육도시 E-1-14 구역에 들어설 예정인 ‘이노에듀타운’ 오피스텔 및 ‘이노에듀 테라스가든’ 상가 건물규모는 2개동으로, 지하1층~지상4층, 주거용 오피스텔 140실, 상가 33실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 및 상가 준공은 내년 4월로 예정됐다.

‘이노에듀 타운’은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오피스텔과 스트리트형 상가이다. 특히 희소성을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고정 배후수요가 확보된 입지여건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140실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은 발코니가 설치(전체호실)돼 보다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에어컨과 가구 등 전체를 풀옵션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이노에듀 테라스가든’ 상가는 1층 모든 점포에 테라스가 설치됐다. 모든 점포를 외부 노출형으로 구성해 중앙에는 만남의 광장과 테라스카페 거리가 계획됐으며, 상업시설에는 매립형 냉∙난방 시스템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현재 NLCS-jeju, KIS, BHA 등의 국제학교 3곳이 운영 중에 있다. 

이러한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성공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관련 기관 등 상주인구 증가로 인근 주택시장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관광객 사이에서도 향후 자녀들의 진학을 위해 방문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노 에듀타운 및 테라스가든’ 홍보관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 영어교육도시 NLCS-jeju 인근에 위치했다.

문의 (064-792-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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